바람의나라, '백제'로 진격하라...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13 10: 16

18년째 서비스되고 있는 인기 MMOGPG  ‘바람의나라’가 백제로 지역이 확대됐다. 넥슨은 자사 MMORPG ‘바람의나라’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인 ‘백제’를 1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백제의 수도였던 ‘한성’과 함께 ‘관미성’, ‘미륵사’ 등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게임 내 다양한 미션들을 제공한다.

 
먼저, ‘한성’ 지역에서는 신규 던전인 ‘한성지하감옥’이 추가되며, 백제의 백성으로 인정받은 유저가 이용 가능한 ‘임대주택’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장터’ 및 ‘문파본거지’ 등 새로운 지역에 맞춘 콘텐츠가 도입된다.
 
‘관미성’에서는 바람의나라 최초의 해상전투 던전이 공개된다. 백제의 전진 해상 요새인 관미성을 배경으로 중국, 일본과의 해상전을 즐길 수 있으며, 백제 최대의 사찰인 ‘미륵사’에서는 지하회랑에 보관된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지켜내야 하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진다.
 
박웅석 바람의나라 개발 총괄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백제의 전성기였던 4세기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백제 시대 등장했던 영웅들과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건들을 게임을 통해 새롭게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8월 28일까지 클라라와 함께하는 ‘땡큐(Thank U)’ 이벤트를 실시하고,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초상비령서, 축지령서, 불사의약 등 인기아이템 15종을 무료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공개된 백제 내 특정 지역을 이동하며 제공된 도장을 받은 유저들에게도 도장의 개수에 따라 DSLR 카메라, 아이패드, 백화점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luckylucy@osen.co.kr
넥슨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