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이서진이 갑작스레 한지민을 칭찬하고 나서 누리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서진은 지난 12일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2회에서 결혼 배우자감을 얘기하다가 한지민을 언급했다.
그가 "내가 본 사람 중에는 한지민이 가장 착하다"고 말한 것. 두 사람은 2007년 MBC '이산'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바 있다.

이서진이 이같이 말한 것은 이순재가 먼저 남상미를 이서진의 배우자감으로 추천했기 때문. 이순재는 "기본적으로 성품이 좋아야 한다"며 "성품은 남상미가 괜찮다"고 추천했다.
그야말로 배우들끼리 사석에서 하는 멘트들이 리얼 예능인 '꽃보다 할배'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여배우들의 평판도 알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한지민은 13일 오전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이서진이 왜 추천했을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평균 연령 76세의 대한민국 대표 할배 4총사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젊은 짐꾼 이서진이 배낭여행의 메카 유럽으로 9박 10일간 여행을 다녀온 모험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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