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존디어 클래식 2R 공동 26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7.13 10: 50

양용은(4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라운드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양용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 7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가 된 양용은은 전날 공동 64위에서 공동 2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용은은 지난 3월 탬파베이 챔피언십부터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까지 7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부진에서 허덕이다 1일 끝난 AT&T 내셔널에서 공동 64위에 오르며 슬럼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경주(43)는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6위에 올랐다.
한편, 2라운드를 마친 현재 잭 존슨과 루카스 글로버,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가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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