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2013 고교야구 광역리그 부산고와 포철고의 경기, 5회초 무사 1루 부산고 명건우의 2루 앞 땅볼 타구때 포철고 송비호가 부산고 1루 주자 안중열를 포스아웃으로 잡아낸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11년 출범해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는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전국을 8개 권역(서울권A·B, 경상권A·B, 전라권, 중부권, 경기권, 인천·강원권)으로 세분화하여 전반기 동일권 리그 및 왕중왕전(황금사자기), 후반기 광역권 리그(인터리그 방식) 및 왕중왕전(청룡기)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예기치 못한 날씨 등 상황 변화로 경기 일정이 변경되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경기력 발휘에 지장을 초래할 것을 대비해 예비일을 마련하여 대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