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어 코리아',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른 슈퍼카 등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13 14: 33

[OSEN=방송연예팀]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른 슈퍼카로 일컬어지는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차량이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코리아4'에 등장한다.
오는 14일 방송에서 MC 김진표가 나서서 이 차량의 성능을 세세하게 테스트 해 보고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
특히 녹화현장에서 김진표는 이 차량의 랩타임 결과를 '1위'로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탑기어코리아'는 시즌1부터 이번 시즌까지 약 50여종에 이르는 국내외 차량들의 랩타임을 측정해 왔다. 동일한 트랙에서 동일한 거리를 동일한 운전자(스티그)가 나서서 속도 측정을 해 온 것. 그 결과 현재까지 '아우디 R8'이 1위, '페라리 458 이탈리아'가 2위, '포르쉐 911 카레라 4S'가 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김진표가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의 1위 등극을 예상하고 나선 것이다.

김진표는 이 차량에 대해 "속도는 물론이고 편안함과 기품까지 가지고 있는 차"라며 "일반적인 스포츠카를 '빠른 차'라 부른다면 이 차량은 '아름다운 차'라고 말하고 싶다"고 테스트 소감을 밝혔다. 
실제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는 전세계 차종 중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스펙을 자랑하는 차량이다. 이 차량의 랩타임 측정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배우 오지호가 '스타 랩타임' 코너에 출연해 운전 실력을 공개한다. 또 박은지가 특별 출연해 이번 시즌을 총결산하는 '탑기어 시상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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