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초구 공략 아쉬웠다".
김시진(55)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1-2 석패한 경기 내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 감독은 “방망이 리듬이 안 좋으면 상대 투수가 공을 많이 던지게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전날 9회 무사 1루에서 전준우가 초구를 공략한 것에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전준우는 NC 마무리 이민호를 상대로 초구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 감독은 “볼카운트 1B 혹은 2B1S 등에서는 작전을 낼 수 있는데 초구를 쳐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초구를 던져 아웃돼 작전을 구사하지 못한 것을 두고 밝힌 내용이다. 그러면서도 김 감독은 “선수들이 시즌 초반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김 감독은 8회 무사 1루에서도 이승화가 번트 뜬공으로 아웃된 것을 두고서 “우리팀에서 번트를 제일 잘 대는 선수가 그래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전날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친 에릭 해커에 대해서는 “상대 투수지만 좋은 투구했다. 낮게 제구가 잘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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