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재곤, 아웃카운트 잡지 못한 채 1회 교체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7.13 18: 28

롯데 자이언츠 오른손 언던핸드 투수 이재곤(25)이 1회 강판됐다.
이재곤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아웃카운트를 단 한 개도 잡지 못하고 1회 무사 만루에서 교체됐다.
이재곤은 1회 선두 타자 김종호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다. 차화준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1,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나성범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한 점을 실점했다.

계속된 2,3루에서 이재곤은 이호준에게 볼넷을 내줬다. 롯데 코칭 스태프는 곧바로 무사 만루에서 투수를 김수완으로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김수완은 조영훈을 병살로 유도한 뒤 모창민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고 만루에서 실점을 한 점으로 막았다.
한편 이재곤의 이날 성적은 2피안타 1볼넷 2실점이다. 투구수는 13개. 2회 현재 롯데가 NC에 3-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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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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