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이하늘 "DJ DOC 장수비결은 빚"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13 18: 29

가수 이하늘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DJ DOC의 장수 비결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는 전설 DJ DOC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컴백 무대 '나 이런 사람이야'로 포문을 연 DJ DOC의 김창렬은 "오랜만에 본다"는 MC 신동엽의 말에 "네, 그렇죠"라고 쑥스러워 했다. 이들은 불미스러운 사건에 자주 휘말리면서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 2010년 '나 이런 사람이야'로 컴백한 바 있다.

이에 이하늘은 "셋이 함께 갚아야 하는 빚이 있다. 그 전까지는 해체하지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하늘은 아이돌 그룹처럼 팀 내 맡고 있는 역할을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합의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해 김창렬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DJ DOC 특집에는 바다, 문명진, 노라조, 씨스타, 정준영, B1A4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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