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유먼,'어제의 패배를 갚아주자!'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7.13 18: 37

13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초 2사 2루 롯데 장성호가 2점 홈런을 때린 뒤 유먼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이재학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이재학은 14경기에 나와 5승 3패 1세 평균자책점 2.90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이다.
NC가 전날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둬 분위기는 유리하다. 팀의 상승세를 이끌 책임감도 이재학의 어깨에 있다. 올 시즌 롯데전에서는 한 경기 등판해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패를 기록했다. 롯데전 호투를 이어갈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NC 이재학에 맞서 롯데도 우완 사이드암 이재곤이 등판한다. 이재곤은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달 23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⅔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재곤이 전날 한 점차 석패와 자신의 직전 등판 부진을 동시에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