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데프콘, 연예대상 신인상 노려.."윤후 라이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13 18: 40

가수 데프콘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올해 연예대상 신인상을 노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13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왜 자꾸 녹화에 나타나냐"는 멤버들의 딴지에 "길처럼 슬며시 멤버가 되진 않겠다"며 "발만 걸칠 뿐"이라고 변명했다. 이에 노홍철이 길을 향해 "데프콘은 연예대상 신인상을 노리고 있다"고 말한 것.
이에 데프콘은 동의하며 노홍철의 말을 부인하지 않았고, 곁에 있던 길은 "(데프콘은) 윤후와 라이벌이다"라며 맞장구쳤다. 하하 또한 "먹방은 안 꿀린다"며 거들었다.

그러자 데프콘은 유재석에게 "유 선생님 개수가 필요하다"면서 도움을 청했고, "멤버들이 없는 동안 호스피스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져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정준하, 정형돈이 각각 흑과 백팀의 수장이 돼 멤버들과 함께 서울 전역을 누비며 펼치는 지략전인 '흑과 백'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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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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