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큰거 한방이 나올때가 됐는데'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7.13 19: 17

13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말 1사 1루 NC 이호준이 자신의 타구가 롯데 중견수에게 잡히자 아쉬워하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이재학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이재학은 14경기에 나와 5승 3패 1세 평균자책점 2.90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이다.
NC가 전날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둬 분위기는 유리하다. 팀의 상승세를 이끌 책임감도 이재학의 어깨에 있다. 올 시즌 롯데전에서는 한 경기 등판해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패를 기록했다. 롯데전 호투를 이어갈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NC 이재학에 맞서 롯데도 우완 사이드암 이재곤이 등판한다. 이재곤은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달 23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⅔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재곤이 전날 한 점차 석패와 자신의 직전 등판 부진을 동시에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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