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노홍철, 깐족 대마왕.."도핑검사 필요해"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13 19: 23

방송인 노홍철이 알까기 게임 도중 깐족 대마왕으로 등극,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 유재석과의 알까기 게임 도중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유재석을 약올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도' 멤버들은 백팀과 흑팀으로 나눠 서울 각 지역을 접수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마치 바둑을 두듯 서울 지역 접수에 나선 멤버들은 각 구청 앞에 우산을 꽂아 지역을 접수, 만약 양팀이 같은 구청 앞에서 만났을 경우 게임을 통해 구청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에서 격돌한 두 팀은 결국 노홍철, 하하, 길의 흑팀의 승리로 끝났고 두 번째 게임은 두 팀에게 모두 중요한 영등포구에서 진행됐다.
게임을 정할 수 있는 우선권을 먼저 획득한 흑팀은 '있다,없다', '알까기', '오목' 세 경기를 제안했으며 노홍철과 유재석은 알까기 게임으로 맞붙었다.
앞서 하하와의 대결을 위해 알까기를 배운 노홍철은 자신만만, 자신의 차례가 올때마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유재석을 약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정상이 아니다. 도핑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trio88@osen.co.kr
'무도'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