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 이청아, 아들 두고 윤주희와 몸싸움 '팽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13 21: 33

'원더풀 마마'의 이청아와 윤주희가 팽팽한 기싸움을 시작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27회에서는 이장호(이민우 분)와 최은옥(김청 분)이 김난희(윤주희 분)를 이용해 오다정(이청아 분)에게서 아들 지우를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호는 다정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하며 그를 불러냈고, 그 사이 은옥과 난희는 지우를 데리고 갔다. 화가 난 다정은 장호의 집으로 찾아갔고, 그곳에서 장호의 내연녀 난희가 지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난희는 엄마를 찾는 지우에게 "엄마는 이 집에서 살기 싫어서 제 발로 나갔다.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화가 난 다정은 난희에게 독설을 내뱉기 시작했다.
다정은 지우를 데려가지 못하게 막는 난희에게 폭력까지 쓰며 아들을 되찾았다. 그동안 장호와 난희의 기에 눌려 소심한 모습을 보였던 다정은 아들 앞에서 강인한 엄마의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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