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마동석-이희준, 수애앓이 고백 "수애 때문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13 21: 35

영화 '감기'에 출연하는 남자 배우들의 '수애 앓이'가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감기'의 장혁과 수애, 마동석, 이희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희준은 "수애 씨 때문에 영화를 선택했다.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였다"고 말했고 마동석과 장혁 모두 똑같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수애는 "어떤 배우 때문에 출연했냐"는 질문에 "나는 영화의 신선한 소재 때문에 출연했다"고 답해 모두를 서운하게 했다.
또 장혁은 "수애가 있을 때의 현장과 없을 때의 현장이 다르다. 수애가 있는 현장은 감염지구에서 탈출해 행복한 느낌이고, 수애가 없는 현장은 감염지구 그 자체"라고 말했다.
또한 수애는 "촬영 현장을 못 잊을 것 같다. 항상 촬영이 끝나고 맥주를 마셨다"고 훈훈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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