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여신 조은나래, '진지한 표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13 21: 41

경기 전 2-0 승리를 장담하던 '임팩트' 정언영은 동료들의 이름대신 숫자를 지칭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그의 호언장담대로 SK텔레콤이 나진 실드를 울리면서 '롤챔스' 서머시즌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SK텔레콤은 13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핫식스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롤챔스)' 서머 나진 실드와 C조 두번째 경기서 '페이커' 이상혁과 '임팩트' 정언영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승리로 SK텔레콤은 2승째 승점 6점을 확보하며 C조서 가장 먼저 '롤챔스'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나진 실드는 지난 시즌 8강전에 이어 이번 시즌서도 다시 한 번 SK텔레콤에 덜미를 잡히며 8강 진출의 빨간불을 켰다.
이번 서머시즌부터 민주희에 이어 조은나래 스포츠아나운서가 승리팀과 MVP 인터뷰를 담당하게 됐다. 진지한 표정으로 SK텔레콤 선수들의 승리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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