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매뉴라이프 LPGA 3R 단독 선두...박인비 공동 9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14 07: 21

박희영(26, 하나금융그룹)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박희영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에 위치한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 633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로 맹타를 휘둘러 10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0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박희영은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을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을 노리게 됐다.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25, KB금융그룹)는 버디 5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도 2개를 기록해 3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미나(31, 볼빅)가 6타를 줄이며 17언더파 196타로 4위, 양희영(24, KB금융그룹)이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6위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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