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판 수지? 30년전 미스코리아 미친 미모 '화제'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7.14 07: 54

[OSEN=방송연예팀] 1970년대 판 수지? 당시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했던 자연 미인들의 순수하고 청순한 미모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큰 오락거리가 없었던 당시 전 국민을 설레게 했던 미스코리아 대회. 70년대를 주름잡은 당대 최고 미인들은 과연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79년 미스 남가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하여 '선'의 영광을 거머쥔 배우 홍여진은 JTBC 의 새 토크쇼 '비밀의 화원' 첫 녹화에서 '70년대의 미스코리아대회 열기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였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TV앞에 모여 새로운 '미스코리아 진'의 탄생을 지켜봤으며, 당시 대회가 열리던 장충 체육관 앞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다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 '고 그 시절의 뜨거웠던 분위기를 전했다.

 또 '그 당시에는 부모님들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싫어했다. 미스코리아가 되면 시집을 못 간다며 부모님이 말리셨는데, 그래서 내가 아직 시집을 못 갔나보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 출연한 역대 미스코리아들은 화장도 과하지 않은 자연 미모를 자랑해 네티즌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JTBC '비밀의 화원'은 미스코리아 수상 이후 쏟아지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지나간 뒤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삶을 개척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아름다운 역대 미스코리아들의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로, 특히, 최근 프리를 선언한 전현무와 오상진 그리고 미스코리아 대표 오현경이 MC를 맡아 눈길을 끈다.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미스코리아 대회의 비밀'을 첫 주제로 펼쳐지는 은 오는 7월 14일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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