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레타, 세리에 A 이적 원해?..."언젠가는 뛰고 싶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14 07: 57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부주장 파블로 사발레타(28)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길 원하고 있다.
사발레타가 한 번 쯤 세리에 A서 뛰길 원하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ESPN 사커넷'은 "사발레타가 이탈리아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사발레타는 그의 고국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선배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뛰었던 피오렌티나와 유벤투스, AC 밀란, 인터 밀란 등에서 한 번쯤 뛰길 원하고 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다. 2012-2013 시즌 맨시티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한 사발레타는 2012년에 계약을 연장을 한 바 있다. 또한 맨시티도 사발레타가 떠나는 걸 원하고 있지 않은 만큼 현재 이적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사발레타는 "세리에 A가 주요 리그인 만큼 언젠가는 그곳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AC 밀란들이 주요 클럽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피오렌티나 또한 매우 흥미로운 클럽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티스투타가 뛰던 시절부터 피오렌티나를 항상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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