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후반 투입' 스완지, 덴 하그에 1-0 승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14 08: 08

기성용(24)이 후반 교체 투입된 가운데 스완지 시티가 친선경기서 승리했다.
기성용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서 열린 아도 덴 하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하프타임에 투입돼 후반전 45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전반전에 투입됐던 존조 셸비 대신 중앙 미드필더로 투입됐다. 기성용은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출신의 윌프레드 보니, 네이선 다이어 등과 함께 나섰고, 스완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스완지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1부리그서 9위를 차지한 아도 덴 하그를 상대로 전반 21분 웨인 라우틀리지가 선제골을 넣어 승리를 할 수 있었다. 네덜란드 전지훈련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친 스완지는 영국으로 돌아가 조직력 다지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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