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기성용에 일침 “손 아닌 발로 국민과 소통하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4 09: 45

[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최일구가 축구선수 기성용에게 애정 어린 일침을 가했다.
최일구는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 기성용 선수의 SNS 파문을 언급했다.
이날 최일구는 “SNS로 물의를 일으킨 기성용 선수에게 대한축구협회가 경고조치를 결정했다. 축구팬들은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이라면서 협회를 비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과야 어찌됐건 우리 선수들이 국가대표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홍명보 국가대표 감독은 바깥 세상과의 소통보다는 부족한 자신의 내면세계를 넓혀가길 바란다는 말을 했는데 이 말을 가슴 깊이 새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최일구는 “원래 축구선수는 손을 쓰면 반칙이다. 앞으로는 발로 국민과 소통하는 기성용 선수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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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코리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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