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9월 공개 예정 '갤럭시 탭3 플러스', 레티나보다 고화질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7.14 10: 07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신제품의 추가 사양이 공개됐다.
14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삼모바일은 ‘갤럭시 탭3 플러스’로 추정되는 제품의 사양이 유출됐음을 알렸다.
이는 일본의 모바일 전문 미디어 RB맨(RBMEN)이 사용자 에이전트 프로파일(UAProf)서 발견한 것을 포스팅해 알려졌다.

모델명은 ‘SM-P600’으로, UAProf 웹사이트서 공개된 바로는 제품의 해상도가 지난 4월 ‘갤럭시 탭3 플러스’라고 유출된 사양과 동일해 ‘SM-600’이 ‘갤럭시 탭3 플러스’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개된 해상도는 2560x1600이다.
이는 마찬가지로 하반기에 출시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넥서스 10’과 동일한 해상도를 지원하며 애플의 ‘아이패드4’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 2048x1536보다 높은 고화질의 화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CUP의 사양도 노출됐다. ‘갤럭시 탭3 플러스’는 ARM 11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그리고 ‘SM-P900’ 3G/Wi-Fi와 ‘SM-P901’ WiFi, 그리고 ‘SM-P905’ 3G/Wi-Fi/LTE 세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월 알려진 바로는 2GB 램(RAM)과 9000mAh 배터리,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며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IFA) 2013’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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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10.1'. /삼성전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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