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이홍렬이 이휘재가 영어 세 마디로 미스괌을 사로잡은 과거를 폭로했다.
이홍렬은 14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방송하기 참 힘들었다. 녹화만 가면 여자 쪽만 쳐다봤다.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밝혔다.
이어 이홍렬은 “괌에 가서도 미스괌을 영어 세 단어로 꼬신 사람이다”며 “어떻게 꼬셨는지 말해봐라”고 물었다.

이에 이휘재는 “딱 세 마디 했다. ‘프리티’, ‘뷰티풀’, ‘알코올 오케이?’라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휘재는 “여보 사랑해. 여보 사랑해”라고 급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조문근, 정인 외에도 이홍렬, 홍진영, 박은지, 투아이즈(다은, 혜린, 향숙), 토니안, 천명훈, 엠블랙(천둥, 승호), 김연숙, 백아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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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도전천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