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새 별명...네티즌, "별명 300개 금방이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14 10: 21

[OSEN=이슈팀] 박명수 새 별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명수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팀을 나눠 서울 25개구를 쟁탈하는 '흑과 백' 특집에서 오목을 하던 중 최악의 게임 플레이로 '오목 까막눈'이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당초 박명수는 오목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정작 오목이 시작되자 눈앞에 하하의 바둑알이 세 개가 놓인 삼목을 보지 못하고 다른 곳에 자신의 바둑알을 두고 하하가 사목을 만들었을 때도 자신의 바둑알 놓는 데만 집중해 '오목 까막눈'이라는 새 별명을 얻게 됐다.

고유명수, 찮은이형, 마도로스박, 박장군, 아버지, 쭈구리 등 기존에 294개의 별명을 갖고 있어 무한도전 내 최다 별명왕에 올라 있는 박명수는 또 다시 새로운 별명을 갖게 됐다.
박명수 새 별명 '오목 까막눈'을 접한 네티즌은 "곧 있으면 별명 300개가 금방이다", "박명수 새 별명이 보고 있는 사람의 답답함을 잘 표현하는 것 같다", "박명수 새 별명이 박명수를 매우 잘 표현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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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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