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베리,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 주말 극비 결혼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7.14 10: 26

할리우드 유명 배우 할리 베리가 극비리에 결혼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프랑스 웹사이트 '퓨어 피플'의 말을 인용해 할리 베리가 프랑스 밸리(Vallery)의 샤토 데 콘데에서 프랑스 배우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의 신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은 마을에 있는 성당에서 종교의식에 따라 진행됐다. 하객으로 모인 60명은 대부분 가까운 친구였고, 신랑의 어머니 로즈마리와 형제인 빈센트 또한 함께 했다. 저녁 식사는 수목이 우거진 장소에 차려졌으며, 이후 불꽃 놀이가 진행됐다.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는 지난 2010년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해 약혼식을 올렸다. 할리 베리는 현재 마르티네즈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다. 앞서 그는 야구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 가수 에릭 베네와 결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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