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아역배우 진지희, 박건태와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김범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유정(문근영 분)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김태도 역을 맡았다. 그는 정이를 향한 순애보와 언제 어디서나 그를 지키는 강한 남자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
14일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진지희와 박건태에게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으며 여유로운 미소와 양 손의 브이 포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자신이 맡은 김태도의 아역 시절을 연기하고 있는 박건태와 비슷한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김범은 진지희와 박건태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지켜보며 정이에 대한 태도의 감정을 이어받아 더욱 세심한 연기를 펼치기 위해 눈빛을 빛냈다는 후문이다. 뙤약볕 아래에서도 열연을 아끼지 않는 두 배우들을 챙기는 각별함을 보였다.
한편 오는 15일에 방송될 ‘불의 여신 정이’ 5회는 어린 정이(진지희 분)가 위기를 맞이하게 되고 어린 태도(박건태 분)가 정이의 곁에서 지극정성으로 그를 보살펴주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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