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원, 첫 단독 콘서트 '러브미' 성공 개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14 11: 18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이 미니앨범을 발표한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류석원은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퍼스트 모먼트 투 브레이크 업'(First moment to breakup)을 발표한 이후 지난 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데뷔와 동시에 '한국의 제임스 므라즈'라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주목 받았던 류석원은 자신의 첫 콘서트 '러브미(LOVE ME)에서 감미로운 목소리와 출중한 기타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류석원은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 기획과 구성, 콘셉트까지 꼼꼼하게 직접 체크하며 구상했다는 후문. 이날 공연장은 푸른 보라빛의 조명과 함께 각종 악기들이 놓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날 류석원은 '어른스럽게'를 오프닝 곡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힐링을 주는 그런 노래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류석원은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 콘셉트가 '관객과의 소통'이었던 만큼 류석원은 관객석으로 들어가 관객 옆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해 팬과의 거리를 좁히는 모습도 내비쳤다. 이어'왠지 좋아', '29', '사랑해줘'등 자신의 곡을 차례로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류석원은 지난 4월 자작곡으로 채워진 미니앨범 '퍼스트 모먼트 투 브레이크업(first moment to breakup)'을 발표하고 공연 위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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