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용마고, 개성고에 8-1 완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7.14 13: 25

용마고의 투타 균형이 앞섰다.
용마고는 14일 부산 구덕 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개성고와의 경기에서 8-1 8회 콜드 게임 승리를 거뒀다.
1,2회 침묵을 지켰던 용마고는 3회부터 시동을 걸었다. 용마고는 3회 2안타 1볼넷을 집중시켜 3점을 먼저 얻은 뒤 4,5회 1점씩 보탰다. 그리고 8회 3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영우는 8이닝 10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완투승을 따냈다. 그리고 2번 김준연은 3타수 2안타 3타점, 4번 서정현은 4타수 2안타 2타점, 5번 심규빈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개성고는 5회 정세현의 1타점 2루타로 영봉패의 수모를 면했다. 선발 김정호는 6⅔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그리고 공격에서는 김정훈이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지만 팀이 패해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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