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가수 로이킴이 이번에는 요즘 눈길이 가는 여성으로 배우 고준희를 꼽아 화제다.
로이킴은 13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로이킴은 “요즘 단발머리 여성이 눈에 밟힌다. 일명 고준희 병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단발머리를 한 여성들은 모두 고준희처럼 보이는 병인데 나 역시 그 병에 걸린 것 같다”며 은연 중 이상형을 암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이런 이상형 발언은 고준희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달 25일 앨범 쇼케이스 현장에서 로이킴은 이상형으로 외국 모델 미란다 커를 들며 “미란다 커가 던지는 그 공이 됐으면 했다”고 재치있개 밝혔던 적이 있다.
또 그 보다 앞선 지난 해 12월 28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ever 스페셜 트랙’에서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총망라했다. 당시 로이킴은 “함께 연기를 하고 싶은 연기 지망은 신민아 씨, 외국 이상형은 제시카 알바 씨, 어릴 때 이상형 즉 첫사랑은 박정아 씨, 현재 이상형은 한혜진 씨다”고 정리했다. 하지만 얼마 전에는 배우 박수진과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네티즌은 “로이킴, 어린 만큼 이상형아 계속 바뀌는 듯”, “고준희 병을 솔직하게 밝히다니 용기있다", "솔직한이상형 발언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 Mnet ‘슈퍼스타K4’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한 로이킴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일 부산 콘서트를 마쳤고 13, 14일 양일간 서울 콘서트에 이어 19일 대전, 20일 경북에서 단독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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