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안타 생산 재개…시즌 타율 .316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7.14 16: 34

'빅보이' 이대호(31, 오릭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1푼7리에서 3할1푼6리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 2사 2루서 소프트뱅크 선발 호아시 가즈유키와 풀 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4회 무사 2루 선취 득점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6회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9회 무사 1루서 네 번째 투수 이가라시 료타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다카하시 신지의 유격수 앞 땅볼로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오릭스에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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