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의 자진 다이빙에 '맨친' 멤버들이 멘붕에 빠졌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대회를 앞둔 멤버들이 아이돌 그룹과 경쟁하며 중간점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결 방식은 3m 플랫폼에서 멀리뛰기로 진행됐다.아이돌 중 여자 멤버로 처음으로 다솜이 나섰다. 다솜은 단 1분도 다이빙 연습을 해본 적이 없는 상황. 그러나 다솜은 "재미있을 것 같아서 내가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다솜은 플랫폼으로 올라가면서 "재미있을 것 같다"며 준비고 뭐고 없이 바로 물 속으로 뛰어 들었다. 기세 좋게 다이빙을 한 다솜은 결국 5m 10cm의 좋은 기록을 냈다.
kangsj@osen.co.kr
SBS '맨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