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배신 난무 짝짓기 게임에 아이들 눈물 '서러움 폭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14 17: 15

'아빠 어디가' 아이들이 배신이 난무하는 짝짓기 게임에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의 아들 준이와 송종국의 딸 지아 등 아이들이 게임을 하다 게임에서 낙오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다 함께 '둥글게둥글게'를 부르며 게임을 했다. 그러나 즐겁게 시작한 게임은 곧 눈물 바다로 바꼈다. 아빠의 배신을 당한 민국이는 "아빠 나빠"라며 연이어 소리를 질렀고, 아빠 대신 윤민수의 선택을 받은 준수는 서러운 표정을 지었다. 급기야 대열에서 낙오한 준이는 서러움의 눈물을 흘려 아빠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아빠들은 "아빠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게임이라"며 웃었고, 결국 성동일의 제안으로 게임을 멈추게 됐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 속 다섯 명의 아빠(윤민수, 성동일, 이종혁, 김성주, 송종국)와 그 아이들은 지난 주에 이어 경남 거창국 북상면 월성리 '월성계곡'에서 캠핑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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