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아들 준이를 위해 김국을 끓였다.
성동일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생일을 맞이한 아들을 위해 라면이나 미역국 대신 김국을 끓였다.
이날 성동일은 "준이 생일에 라면을 먹여야 되냐"며 고민을 한 것도 잠시 평소 준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인 김을 잘라 물에 넣고 간장과 참기름을 첨가해 미역국처럼 끓이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준이는 "진짜 미역국이다"라며 아빠의 창의적인(?) 요리 솜씨에 감탄을 표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 속 다섯 명의 아빠(윤민수, 성동일, 이종혁, 김성주, 송종국)와 그 아이들은 지난 주에 이어 경남 거창국 북상면 월성리 '월성계곡'에서 캠핑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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