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윤후 라면 먹방 탄생..'예능계 새싹 맞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7.14 21: 12

[OSEN=방송연예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또 다른 먹방을 탄생시켰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부자, 부녀가 계곡에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라면 야식이 먹방으로 등장했다.
이날 캠프파이어를 마친 후 윤민수는 김성주와 함께 야식으로 컵라면을 준비했고, 이들의 아들 윤후, 김민국은 폭풍 흡입을 시작했다.

특히 때마침 출출할 때 라면을 접한 윤후는 특유의 감칠맛 나는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본 윤민수는 흐뭇해진 마음으로 "우리 아들 폭풍흡입하네. 엄마랑 있으면 밤에 라면 못 먹어"라고 은근 슬쩍 '아빠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엄마는 평소 라면을 못 먹게 했던 것.
이는 앞서 윤후가 자신의 고민을 말하는 시간에 "여행을 와도 엄마 생각만 난다. 엄마가 좋다"라고 말한 것 때문이다. 이를 계속 마음 속에 담아 둔 윤민수는 계속해서 "아빠랑 여행 오는 게 좋지?" 엄마 안 보고 싶지?"라며 윤후를 떠봤고, 엄마가 야식을 못 먹게 하는데 공감한 윤후는 "많이 좋아졌다"라고 답해 윤민수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에 더해 윤민수가 "또 뭐해줄까? 아빠가 다 해준다"라고 결정타를 날리자 윤후는 "아빠 최고다"라며 완전히 아빠에게 넘어간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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