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조정석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 로맨스가 급물살을 탔지만 김윤서가 난관으로 작용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이순신(아이유 분)과 신준호(조정석 분)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순신과 준호는 배를 놓쳐 민박집에서 설레는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이 날 이후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일상 생활에서도 서로를 떠올리며 웃음 지었다.

순신은 대사를 외우다가도 준호가 만나자는 말 한 마디에 여러가지 옷을 대보며 설렌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준호 역시 순신을 만나러 가기 전 향수를 뿌리고 고백 대사를 외우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연아(김윤서 분)가 또 걸림돌로 작용했다. 연아는 일부러 기자에게 자신이 준호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말했고, 이는 즉각 보도됐기 때문.
이에 순신과 준호가 연아의 방해 공작에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갈 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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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