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응원이 힘이 됐다”.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고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NC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장단 15안타를 터뜨려 10점을 뽑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롯데를 10-1로 꺾었다. 이로써 NC는 시즌 두 번째 스윕을 가져갔고 마산 홈구장 6연승도 질주했다.

경기 직후 김경문 NC 감독은 “팬들의 응원이 우리 선수들에게 많은 힘이 됐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선수들 원정 9연전 동안 수고 많았다. 홈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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