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첫 아레나 투어 성황.."성장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7.15 08: 13

밴드 FT아일랜드가 데뷔 후 첫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4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총 10만 관객을 동원한 일본 아레나 투어를 마쳤다.
멤버들은 이날 무대에서 "이번 투어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며 “이번 투어는 정말 멋진 투어였고, 우리 FT아일랜드가 만들고 싶은 공연을 만족스럽게 만들게 되어 모든 스태프와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FT아일랜드는 아레나 투어에서 클럽 무대를 연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들은 자신들의 곡을 전자 사운드로 직접 편곡했을 뿐 아니라 클럽 DJ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무대 뒤에 있던 드러머 최민환이 앞으로 나와 전자 드럼을 연주 하며 신선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재진과 송승현도 특별 준비한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24일 발매를 앞둔 일본 새 싱글 ‘시아와세오리’를 깜짝 선공개하며 FT아일랜드의 행복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한편 아레나 투어를 성황 속에 마무리한 FT아일랜드는 오는 24일 11번째 일본 싱글 ‘시아와세오리’를 발표하며, 28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3회 연속 일본 후지TV의 음악 페스티벌인 ‘메자마시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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