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장르로 독특한 무대를 꾸미고 있는 2NE1이 8월에는 가장 2NE1스러운 곡으로 출격한다.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15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2NE1의 다음 신곡은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신나는 곡"이라고 알렸다.
양 대표는 이어 "8월에 발표될 2NE1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서현승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며 안무는 현재 일본 최고의 여성 댄서이자 안무가인 스가와라 코하루가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2NE1은 지난 8일 레게 장르의 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발표, 장르파괴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던데 반해 8월에는 빠른 비트에 신나는 리듬의 곡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그동안 '아파', '어글리(UGLY)', '박수쳐',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으로 대중적이면서도 특유의 개성이 담긴 곡을 선보였던 2NE1은 8월에 발표될 곡으로도 히트곡의 맥을 잇는 또 하나의 대중적인 장르로 출격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끈다.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신곡을 발표할 계획인 2NE1은 '폴링 인 러브'의 레게 장르로 시작해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빠르고 신나는 리듬의 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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