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박봄과 산다라박이 꾸려나가는 '쌍박TV'가 올해 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15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박봄과 산다라박의 '쌍박TV'는 현재 진행 중이며, 두 사람이 '쌍박TV'에 대한 애정이 커 2NE1의 활동이 예정된 올해 말까지 원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쌍박TV'가 주기적인 방송 계획이 없는 인터넷 방송이기 때문에 팬들 역시 언제 나올지 모르는 두 사람의 깨알 서비스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
팬들은 무대에서 보여줬던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는 달리 산다라과 박봄의 코믹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매력을 최고의 볼거리로 꼽고 있다.
이에 양 대표는 "'쌍박TV'는 4차원과 8차원으로 불려질만큼 매우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두 사람이 기존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보다는 이들 맘대로 진행하는 맞춤형 예능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 시작하게 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봄과 산다라박은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실제 YG 사원이 사용하는 사옥 출입증, 명함 등을 받고 우스꽝스러운 몸짓으로 기쁨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쌍박TV’는 2NE1 유튜브 공식 채널, YG공식블로그, 2NE1 공식라인, 네이버 TV CAST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조만간 인터넷을 통해 첫 방송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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