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과거 식신 시절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신영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진격의 먹방’ 특집 녹화에서 회식비 100만 원을 걸고 ‘먹는 방송’ 대결을 펼쳤다.
김신영은 음식 중에 피자를 제일 좋아한다고 밝히며 “지난 2년간 다이어트를 위해 피자를 입도 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뚱뚱했을 때는 피자 뷔페에 가서 혼자 24조각을 먹고 식당에서 쫓겨난 적도 있다”며 피자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에는 김민경, 신기루, 이국주 등 평균 몸무게 100kg에 육박하는 세 사람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김신영은 다이어트에 성공 후 날씬해진 몸을 세 사람의 육중한 몸과 비교하며 “나 이제 돼지 아니지?”라고 말해 다이어트 성공을 과시했다. 하지만 ‘무한걸스’ 멤버들은 그런 김신영에게 얼굴이 돼지(豚)상 이라고 쐐기를 박으며 다시 한 번 굴욕을 안겼다. 방송은 15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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