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상속자들'에 합류한다.
강하늘의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강하늘은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출연을 확정지었다.
강하늘은 극 중 뛰어난 두뇌와 잘생긴 외모를 갖춘 전교회장 이효신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장관직을 거친 할아버지와 대통령 비서실장 큰 아버지, 검찰 총장인 아버지 밑에서 명예를 상속받은 후계자다.

강하늘은 영화 ‘평양성’으로 첫 스크린 도전장을 내민 바 있으며 뮤지컬계에서는 일찌감치 잔뼈가 굵은 연기자로 화제의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해에는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했고, 현재 tvN 드라마 '몬스타'에 정선우 역으로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트렌디 드라마.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을 연출한 강신효 PD의 작품이다. 이민호, 박신혜, 크리스탈, 김우빈, 최진혁,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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