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스타킹’ 녹화참여..‘강호동과 만남 어떨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5 11: 17

할리우드 톱 배우 휴 잭맨이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한다.
SBS 관계자는 15일 OSEN에 “휴 잭맨이 오늘 오후 서울 등촌동 공개홀에서 ‘스타킹’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휴 잭맨이 자신의 몸매관리 비법을 전할 계획”이라며 “그리고 휴 잭맨의 몸매를 닮고 싶어 하는 일반인들이 출연해 휴 잭맨이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한다”고 덧붙였다.

휴 잭맨은 이날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되는 영화 ‘더 울버린’ 공식 기자회견 후 촬영장으로 이동할 예정.
앞서 휴 잭맨은 2009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SBS ‘일요일이 좋다’에 출연해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어 ‘스타킹’ 녹화에서 MC 강호동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휴 잭맨의 이번 내한은 지난 2006년 영화 ‘엑스맨-최후의 전쟁’을 시작으로 2009년 ‘엑스맨 탄생:울버린’, 2012년 영화 ‘레미제라블’에 이은 네 번째다. 휴 잭맨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를 입에 올리는 등 국내에서 친한파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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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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