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동근, 소녀시대 유리, 샤이니 민호 등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에 출연한다.
‘스플래시’는 다음 달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파이널 어드벤처’의 후속 프로그램. 15일 MBC에 따르면 배우 양동근을 비롯해서 소녀시대 유리, 샤이니 민호, 시스타 소유, NS 윤지, 김영호, 오승현, 개그맨 이봉원, 샘 해밍턴, UFC 챔피언 김동현 등 10명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방영된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제작 및 방송중인 스포츠 리얼리티 쇼다.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추며 총 20명 이상의 도전자가 출연해 수중서바이벌을 벌인다.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는 양동근은 “나 자신만의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고자 하는 의지와 진정성에 큰 의미를 두었다”고 출연소감을 전했으며, 샘 해밍턴은 “‘일밤-진짜 사나이’의 구멍병사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매력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연자들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다음 달에 있을 첫 다이빙을 목표로 트레이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몇몇 출연진들은 코치들로부터 다이빙 선수 제안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스플래시’ 해외 원작자들이 직접 내한하여 제작에 참여하고 있어 글로벌 스케일 서바이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플래시’는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트라우마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의지를 통해 감동의 다이빙 드라마를 펼칠 예정이다. 방송은 다음 달 23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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