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폭풍오열...‘불의 여신’ 비극 시작되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15 14: 54

아역배우 진지희의 ‘폭풍오열’ 장면이 공개됐다.
진지희는 15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5회에서 서럽게 울 예정이다.
진지희가 연기하는 정이는 우여곡절 끝에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이 되기로 결심할 것을 예고한 상황. 그가 서럽게 울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

사진 속 진지희는 애가 타는 듯 서럽게 울고 있다. 닭똥 같은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고 있어 보는 이들 마저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이날 방송은 이강천(전광렬 분)의 음모로 위기에 처한 유을담(이종원 분)과 정이 부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정이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놓게 될 이 사건은 천둥벌거숭이 같던 그가 마음을 다 잡고 사기장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불의 여신 정이’의 한 관계자는 “정이는 늘 밝고 씩씩하지만 을담이 관군들에게 끌려갔을 때 아버지를 걱정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그러나 오늘 그가 오열하게 되는 사연에는 그보다 더 큰 사건이 개입되어 시청자들을 긴장케 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mpyo@osen.co.kr
케이팍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