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너목들’ 제작사 측은 15일 OSEN에 “엄기준 씨와 어렵게 스케줄 조율을 한 끝에 지난 14일 촬영을 마쳤다”며 “짧은 분량이지만 박혜련 작가와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극 중 변호사 역을 맡았다.
엄기준은 2011년 출연한 드라마 ‘드림하이’를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인연이 있어 카메오 출연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앞서 1회분에서 배우 김성균과 소이현이 각각 형사, 변호사로 특별출연해 극 초반 힘을 실어줬던 준 것처럼 엄기준이 극 후반 또 한 번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너목들’은 지난 10일 방송된 11회분이 22.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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