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김규리, 열애부터 결별까지 빠른 인정 ‘쿨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15 16: 49

연인 관계를 청산하고 동료로 돌아간 배우 김주혁(40)과 김규리(34)는 열애 인정부터 결별 인정까지 숨기는 것 없이 ‘쿨’했다.
김주혁과 김규리는 지난 해 9월, 3개월 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진 직후 소속사를 통해 연인 사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통상적으로 인기 연예인들이 열애 보도가 나왔을 때 쉽사리 인정하지 않지만 두 사람은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된 것도 아닌데 즉각적으로 인정하며 팬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당시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을 숨길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당당히 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15일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도 양측은 빠르게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김주혁과 김규리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 코엔티엔 양측은 이날 오후 OSEN에 “두 사람이 모두 바쁜 일정 탓에 소원하게 됐고 결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양측이 밝힌 결별 시점은 지난 1월이다. 열애부터 결별까지 김주혁과 김규리는 거리낌 없이 즉각적으로 인정하며 팬들의 혼선을 막는 배려를 했다.
앞서 두 사람은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지난 해 6월경부터 교제를 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바쁜 일정 탓에 결별하게 됐다. 김주혁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허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규리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서 장주하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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