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 발매' 김준수, "설레고 재미있었다" 소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7.15 20: 02

그룹 JYJ의 김준수가 1년여 만에 솔로 정규 2집을 발매하고 "설레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15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정규 2집 '인크레더블(incredi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다양한 장르를 넣어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앨범 역시 다양한 장르를 최대한 한 앨범에 넣어보자고 생각했고, 지난해보다 곡 선택에 있어서 고심을 더 많이 했다. 내가 꼭 만들 음악을 하자기 보단 좋은 음악을 하고자 했다"며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인크레더블' 곡을 하면서 낯설었던 반바지를 입게 됐다. 계절감에 가장 맞는 곡을 선택하고 싶어서 에너지 넘치는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곡으로 타이틀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준수는 곡 '타란탈레그라'로 절도있는 안무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초반부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군 김준수는 팬들의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 그는 이어 신곡 '11시 그 적당함'으로 직접 귀에 대고 속삭이는 듯한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였다. 원테이크로 작업했을 만큼 김준수가 심혈을 기울인 이 곡으로 팬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김준수를 응원했다.
김준수는 이어 곡 '미안'으로 애절한 발라드를, 신곡 '인크레더블'로는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팔색조의 매력을 펼쳤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0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중국 상해, 다음달 3~4일 서울, 10~11일 부산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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