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영화 '더 울버린'(제임스 맨골드 감독) 휴 잭맨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그의 이번 내한은 지난 2006년 영화 '엑스맨-최후의 전쟁'을 시작으로 2009년 '엑스맨 탄생:울버린', 2012년 영화 '레미제라블'에 이은 네 번째다. 휴 잭맨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를 입에 올리는 등 친근한 이미지로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휴 잭맨이 주연한 '더 울버린'은 영화 '엑스맨'의 주요 캐릭터인 울버린을 주인공으로 불멸의 인물인 그가 죽음을 대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엑스맨'의 스핀 오프 작품으로 국내에는 25일 개봉한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