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9G 무패행진'으로 선두 고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7.15 21: 51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현대제철이 1위를 고수했다.
현대제철은 15일 오후 7시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3 WK리그 21라운드 충북 스포츠토토와의 경기에서 전반 27분 전가을, 전반 38분 강유미의 잇단 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 5월 20일 전북KSPO전을 시작으로 8경기 무패행진(4승4무)을 달렸던 현대제철은 이날 승리로 무패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11승5무2패(승점 38)를 기록한 현대제철은 2위 서울시청(10승5무3패, 승점 35)을 3점차를 유지한 채 1위를 달렸다.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시설관리공단과 부산상무 경기에서는 3골씩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씩을 나눠가진 수원과 부산은 각각 6위와 7위를 유지했다. 5승5무8패(승점 20)의 수원은 6위, 6무12패(승점 6)의 부산은 최하위 7위를 지켰다.
서울시청은 강원도 화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KSPO의 경기에서 전반 17분 터진 박은선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승리를 따냈다. 서울시청은 10승 5무 3패 승점 35점을 기록했지만 현대제철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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