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여수 괴물 물고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수에서 잡힌 괴물 물로기 사진이 올라왔다. 괴물 물고기는 턱과 등에서 더듬이와 같은 지느러미가 포착됐다. 특히 꼬리는 길고 가는데 끝부분은 부채꼴 모양을 하고 있다.
전남 여수에서 잡혔다는 괴물 물고기는 몸체는 붉은 돔이지만 턱과 등에 더듬이 모양의 지느러미가 있다. 특히 꼬리가 가늘고 길게 뻗어있어 마치 용의 꼬리를 연상케 한다.
여수 괴물 물고기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사진 상으로는 처음 보는 물고기다. 일부 네티즌들이 실산갈치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꼬리지느러미 모습이 실산갈치와는 다르다"면서 "여수 괴물 물고기가 잡힌 장소, 포획자, 실물 여부 등 관련 정보가 너무 빈약해 무슨 물고기인지 공식 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다. 실물로 확인된다면 연구 조사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여수 괴물 물고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수 괴물고기, 충격이다", "여수 괴물 물고기, 그럼 뭐야 ? 정체가", "여수 괴물 물고기 무섭다", "여수 괴물 물고기, 빨리 정체 확인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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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