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8살 연하남인 기성용과 결혼한 배우 한혜진에게 도둑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유준상은 15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혜진 씨가 내가 출연했을 때 아내와 나이차이가 11살이라는 이유로 나에게 도둑이라고 했다”고 한혜진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8살 연하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을 염두한 듯 “도둑”이라고 외친 후 “네가 그러면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는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 된 후 이날 100회를 맞았다.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이 진행한 이 토크쇼는 국내 톱스타들은 물론이고 사회 저명인사들이 발길을 찾으며 대표적인 인기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100회 특집 ‘힐링 동창회’는 김성령, 법륜스님, 유준상, 고창석, 윤도현, 백종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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